아기 태어났을때부터 14개월인 지금까지 피부땜에 너무 고민많았던 엄마입니다.

태열부터 시작해서 입주변과 발목, 목 부분이 항상 빨갛게 올라와서 정말 시중에 파는 로션 크림은 국내 브랜드 해외브랜드 모두 안써본게 없네요.

잘한다는 한의원도 피부과도 찾아가봤지만 엄마맘에 차는건 없었네요ㅜ

그러다 미하이스를 알게됐어요. 지난 14개월 동안 그랬듯 그냥 버릇처럼 로션과 크림을 구매하게 됐어요. 아기한테 맞기를 바라지도 않았어요ㅠ 여지껏 사재낀 것들 중에 저희 아기랑 딱 맞는다고 생각되는건 없었거든요ㅠ

근데 확실히 미하이스는 좀 다르네요. 저희 딸 얼굴 피부가 저렇게 그나마 멀쩡해 보였던 적이 별로 없었거든요. 사진 정도 되려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잔 다음날이나 이정도 나올까 말까였는데 요즘엔 항상 이상태예요. 드디어 아기에게 맞는걸 찾은건가 조심스레 믿어보고자 합니다.

발목도 아무리 뭘 발라도 하얗게 일어나서는 갈라진게 보였는데 미하이스 쓰고는 그런 부분도 좀 가라앉았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써보고자 합니다. 이제라도 만나게 된 미하이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