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기존에 쓰던 제품을 시댁에 두고 와서 시이모님이 방판으로 판매하시는 브랜드의 베이비라인을 선물해주신걸 써봤어요.

그런데 평소에는 목욕하면 좋아하던 딸이 목욕하고 나오면 자지러지게 우는거예요...

왜 그러지? 하고 봤더니 세상에....

얼굴과 머리쪽에 빨갛에 두드러기마냥 올라왔는데...

​ 어른도 바디제품 잘못쓰면 따갑고 괴로운데 이제 4개월인 우리딸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싶어서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그 방판 브랜드가 크기도 클뿐만 아니라 자연주의적인 모습을 강조해서 저의 충격은 더더욱 컸어요.

그러다 알게된 리노아 헤어&바디워시...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졌고, 10가지 유해성분(파라벤, 인공향료, 인골색소, 벤조페논, 디메치콘, 프탈레이드, 광물성오일, 디소튬이디테에이, 트리에탄올아민, 설페이트계면활성제)을 안 썼다니 더 믿음이 갔어요.

제가 바오밥나무씨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자극을 최소화 했다니 우리 딸에게 써볼만한 제품이라고 하니 신랑이 믿을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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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적혀있다고 보여주니 본인이 먼저 써보겠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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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펌핑을 하니 투명한 제품이 손바닥으로 적당량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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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바디워시이니 먼저 머리부터 감아 본 신랑...

일반 샴푸보다 거품을 덜 풍성하지만 오히려 개운한 느낌이고 특히 일반 샴푸같은 파우더향이 아니라 상큼한 레몬향이 머리 감을때 기분도 좋게 해준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머리를 감고 나서 굳이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할 필요를 못 느끼겠다고...

저 역시 머리도 감아보고 샤워도 해봤는데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고 린스는 따로 쓸 필요성을 못 느껴서 요즘은 안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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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를 하니 다른 폼클렌징처럼 얼굴을 당기는 느낌도 없고 기초를 안 발라도 충분하겠다고...

남자들은 하나로 끝내는게 편하고 좋은데 이건 그런점에서 매우 좋다고 높은 점수를 주면서 우리 딸에게도 써보자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그 어떤 제품을 써도 계절에 상관없이 얼굴 피부가 당기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리노아는 그런게 없이 너무 개운하고 촉촉해서 쓸 수록 만족감이 높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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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쭉 짜서 머리를 검기는데 지난번 방판제품을 쓸 때와는 달리 너무 얌전한 우리딸...

씻길때 향이 좋으니 씻기는 엄마와 아빠의 기분도 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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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기고 목욕을 시키는데 신나게 목욕을 즐기고 매우 즐거워했답니다^^

당분간 우리딸의 바디제품은 리노아에 정착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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