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후기
[ 제품리뷰] 리노아크림 사용해보았어요^^ 쓱쓱,촉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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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5.05.30 21: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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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기는 초보부모와 동거동락한지 며칠되지 않아 지금까지 태열, 지루성피부염+두피염, 침독+접촉성피부염까지 .. 피부가 예민하고 약한 아이였습니다... 6개월이되도록 웬만한 유명한 제품은 거의다 사용해 본거 같네요^^ 결론적으로 아기피부는, 1. 무조건 보습! 보습의 기본인 수딩젤은 필수이지만, 수딩젤만으로는 부족 2. 민감한피부에 부작용이 없는 저자극에 안전한 성분으로 된 로션이나 크림 필수 3. 위 조건을 기본으로 더운 여름에 답답하지 않는 제형의 제품이 필요하다.. + 거기에 움직임많은 아기에게 바르기 편하면 더 좋겠다....
그러던 중
수딩젤+로션+크림을 하나로 모아놓은 제품인 리노아크림을 써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사용해봅니다.
바오밥나무씨는 열병,염증에 도움을 줘서 피부개선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해열,지사제 등 진통제 효과가 있고 아프리카에서는 수분이 많아 음료수로 사용하고 이 나무를 "생명의나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시트러스산, 타르타르산, 비타민C, 칼슘,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식재료로도 사용된다니 효과가 기대가 됩니다
수딩젤+로션+크림을 하나로 //
일단 전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태열때도 수딩젤만으로는 진정과 수분공급을 할수있지만 적당한 유분막이 없으면 건조함을 극복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딩젤만 듬뿍바르거나, 또는 계속 바르면 약간 뻣뻣해지고 끈적여서 뭐랄까 가장 윗표면이 굳는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아기제품을 제가 발라보고 발림성같은 느낌을 같이 느껴보곤 하는데요, 수딩젤만으로는 좀 부족해요,,
자 그럼 개봉 //
바오밥나무씨를 주 원료로 했듯이 바오밥나무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깔끔한 화이트에 핑크색이 가미된 패키지가 깔끔합니다. 0개월부터 사용가능 / 160g
모든물건에 호기심이 많은 아기는 제가 로션을 발라주는동안 가만히 누워있지도 않지만 옆에 있는 보습제품들을 만지고 입에물고 해서 뾰족하거나 날카로는 패키지는 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튜브형 패키지 중에 입구가 유난히 큰 제품들이 있는데 공기가 닿는면이 많은게 별루였거든요. 이 크림은 적당한 사이즈네요 아기와 생활하다보면서 로션 크림 물티슈 등등 뚜껑 제대로 못닫고 정신없이 보내는거 저만 그런가요 ..ㅋ 헤드부분을 돌려 은색 비닐마개를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사용해봅니다 //
제품을 짜서 45도 정도 기울인 모습에서 흘러내리듯 보이는거와 같이 엄청난 수분감이 느껴집니다.
펴발라보니 수딩젤+로션의 느낌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네요 푸석했던 손등이 윤기가 돌고 금새 흡수되에 가볍네요. 끈적임이 없어 좋고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고 여기까지는 비슷비슷하네 했는데, 촉촉함이 꽤 오래가더라구요 그래서 수딩젤+로션+크림을 하나로 합쳤다고 했나 봅니다.
아기 팔에 직접 발라봅니다.
왼쪽이 바르기 전 오른쪽이 바른직 후- 미세한 차이이지만 이런건 엄마만 아는거죠 ㅎ 요렇게 거칠거칠한 부분이 몸에 몇군데 있어요 건조해서 그런거라는데 꾸준히 보습해주는 방법밖에 ㅠ 막 바르고 ( 진짜 막 바를수밖에 없네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니,,) 보니 건조했던 부분이 촉촉해지고 윤기가 나네요.
얼굴에도 발라봅니다.
자고일어나니 이불에 비비고 침을흘려 거칠거칠한 모습이 보이네요 (위) 리노아 크림을 휘리릭 바르니 촉촉하게 피부가 정돈된 모습입니다 (아래)
제품을 며칠동안 아기 얼굴과 몸에 사용해보니 제형이 가볍고 슥슥 펴발라져서 순식간에 바를수 있다는 점이 첫째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아기에게 수딩젤 바르고 로션바르고 크림바르고 오일이라도 바를라치면,, 애를 몇번이나 뒤집에야 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크림같은 무거운 제형은 제 손에 바르는건지 아기한테 바르는건지 헷갈립니다 사실 아기가 더 어려서 가만히 누워있고 속싸개 해서 재우고 할때, 수분이나 진정효과를 필요로 할때는 뭘 발라도 좋은거 같았어요, 잘때 살짝 발라놓고 자고나면 뽀얘지곤 했거든요 하지만 이제 자면서도 이불빨고 굴러다니는 아기는 뭘 발라서 효과보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런게 리노아 크림은 바르는 느낌이 정말 부드럽고 가볍더군요, 순식간에 흡수되고
아기에게 필요한 진정, 보습이 충분한가 또 예민한 피부에 트러블을 발생시키진 않는가 이점에서는 저희 아기를 기준으로 볼때 부작용같은 거부반응은 없었구요 진정과 보습은 다들 "좋다더라"하는 수딩젤만큼 효과가 있더군요 거기에 수시로 덧발라도 끈적이거나 답답해 지지 않고 촉촉한 수분감이 크림을 바르지 않고 유지될만큼 안정적이었어요
제가 사용한 시기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온 2015년 5월 말 온습도계를 보면 집안 온도는 25-27도정도, 습도는 30-40%인데 가끔 너무낮아 측정불가능(LL)일때도 있는 건조한 날씨예요 점점 더위질텐데,,
수분+발림성+지속성에 안전한 성분까지 겸비한 올여름 보습제는 리노아크림 하나면 충분하겠다 생각이 드는 좋은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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